10월 1일 이후 30개 자산을 9/30 = 100으로 겹쳐 보고, 무엇이 코스피를 끌어내렸는지 상관관계·선후행·지수 분해로 확인했다.
세 줄 결론
한국만 약한 게 아니다. 메모리가 전 세계에서 같이 빠졌다. 10월 키옥시아 −30.3%, 샌디스크 −27.8%로 SK하이닉스(−24.5%)보다 더 빠졌다. 마이크론 −15.2%, 도쿄일렉트론 −20.5%. 반면 TSMC −3.2%, 엔비디아 −5.4%로 AI·로직 반도체는 버텼다.
그런데 지수로 보면 한국이 가장 약하다. 이유는 구성과 수급. 코스피 시가총액의 56%가 삼성전자·SK하이닉스(·SK스퀘어)라 이것만으로 −11.6%p. 나머지 종목도 −13.7%로 조선·원전·방산 주도주까지 외국인이 바구니째 팔았다(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19.0조원).
Key indicator는 아시아 메모리 주가와 외국인 순매수. 환율·금리는 아니다. 코스피와 같은 날 상관은 키옥시아 +0.89, 닛케이 +0.85, 대만 +0.85. 미국 전날 밤(필라델피아 반도체 +0.19)은 10월에 앞서가지 못했다. 원화는 오히려 강세(1,356→1,325원), 미 10년물은 −31bp.
주가는 이익의 '끝'을 먼저 본다. 코스피 선행 PER 5.1배(골드만삭스, Korea Times 인용). 사이클 고점 논쟁(CXMT·2029 공급 과잉) 중이라 낮은 PER이 곧 '싸다'는 뜻은 아니다.
자료: Yahoo Finance·KB증권 Open API 일봉, 삼성전자 3Q 잠정실적(2026-10-08 공시, 언론 보도),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(한국경제·파이낸셜뉴스 보도), Korea Times 10/1811 / 13
11 · 결론 · 글로벌 자산 교차 점검2026년 10월 27일
냉정한 평가와 앞으로 볼 지표
질문 1
한국만 약한가?
아니다. 메모리 업종은 일본·미국도 똑같이(또는 더) 빠졌다. 다만 지수로는 한국이 가장 약하다.
질문 2
왜 한국 지수가 제일 약한가?
① 지수의 56%가 메모리 ② 나머지 주도주도 외국인 순매도(19.0조원) ③ 같은 방향이라도 하루 변동이 대만·일본의 약 2배.
질문 3
범인이 아닌 것
달러(인덱스 +0.7%), 원화(오히려 강세), 미 금리(−31bp), 금·비트코인. 유가(+13.4%)는 보조 부담.
Key indicator 순위
순위
앞으로 볼 지표
왜
1
아시아 메모리 주가(하이닉스·삼성·키옥시아) + 도쿄일렉트론
코스피와 같은 날 상관 0.8~0.98. 바닥이 여기서 먼저 나온다
2
외국인 코스피 순매수(일별·누적)
누적 −19조. 순매수가 며칠 이어지는지가 반등의 질
3
빅테크 설비투자(Capex) 가이던스
'AI 투자 회의론'이 메모리 하락 재료. 10/29~30 실적에서 확인
4
코스피 ÷ 대만 가중 (상대 강도)
한국 고유 할인이 풀리는지
보조
필라델피아 반도체·마이크론(전날 밤), WTI
10월엔 선행력 약함(0.1~0.2). 평소(0.4)로 돌아오는지
다음 이벤트 (한국시간)
10/28 09:00 SK하이닉스 3Q 실적·컨퍼런스콜 (컨센서스 영업이익 77.0조원)
10/29 03:00 미 FOMC 금리 결정
10/29 삼성전자 확정실적 · 알파벳·MS·메타 실적(설비투자)
10/30 도쿄일렉트론·애플·아마존 실적, BOJ
10/31 D램·낸드 계약가격
자료: 본 자료 분석, 일정: 홈페이지 증시 캘린더(market_calendar.json)·SK하이닉스 IR 공시 보도(YTN 10/27)12 / 13
부록 · 글로벌 자산 교차 점검2026년 10월 27일
자료 출처와 고지사항
자료 출처. 지수·아시아 종목·환율·원자재·비트코인: Yahoo Finance 일봉 종가. 미국 종목·ETF(마이크론·샌디스크·엔비디아·EWY·EEM): KB증권 Open API 해외시세(GSC10060, 조회 2026-10-27 17:48 KST). 원/달러·국고 10년·투자자별 순매수: KB 장마감 리포트(Brian's 투자노트 /close/). 시가총액: kb flow-live map.json(네이버 증권 업종 지도).
계산 방법. 리베이스 = 2026-09-30 종가 100. 상관 = 일간 로그수익률 피어슨 상관, 10월 17거래일(표본이 작아 오차가 큼). 미국 자산의 '전날 밤'은 코스피 거래일 직전의 미국 정규장. 코스피 분해는 현재 시가총액을 일별 주가로 되돌린 추정치로, 실제 지수 산식(유동주식·비중 상한)과 다를 수 있다(가정).
원인 해석은 언론 보도(CNBC, 24/7 Wall St., TradingKey, Korea Times, 한국경제·파이낸셜뉴스·YTN 등)를 인용한 것으로, 회사 공시로 확인한 사실이 아니다. 삼성전자 3Q 실적은 10/8 잠정 공시 기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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